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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이민국, 7-Eleven 100여개 매장 경영 단속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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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이민국이 텍사스를 포함 미 전역에 있는 100여개의 7-Eleven 매장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는 Donald Trump 대통령 집권 후 이뤄진 최대 규모의 고용주 대상 단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새벽에는 수십 곳의 해당 매장들을 급습해 인력 채용 회계를 조사하고 매장 점원들에 대한 대면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Dallas 소재 단속 대상 매장은 6곳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회계 조사를 통해, 이들 매장들이 형사적 기소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연방 이민국의 단속 대상이 된 7-Eleven은 Irving 기반 유통기업으로 미 전역에 8600여개의 매장을 두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단속에서 불법 체류 혐의로 21명의 이주민들이 체포되긴 했지만, 이번 단속의 초점은 불법 취업이 아닌 매장 경영에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 이유는 불법 고용 관련 수사가 시간만 낭비하고 기소가 거의 이뤄지지 않기 때문일 뿐만 아니라, 고용주들이 불법 취업과 관련해 흔히 서류 조작이나 중개 사기를 당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탓에 유죄 입증이 어렵기 때문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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