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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으로 궁지에 몰린 Russ Casey Tarrant County 치안판사가 어제 재선 도전을 포기했습니다. 

유권자 서명 조작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된 후 선거 출마를 취소한 Casey 판사는 “후보 자격을 유지하는 것은 공화당을 위한 일이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Tarrant County Sheriff`s Department가 최근, 투표를 독려하는 Casey의 청원에 이름을 올린 유권자 서명 조작 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음을 알렸습니다.

한편 공화당 지도부는 Casey가 여성 부하 직원으로부터 성희롱 피소를 당한 후, 이미 그와 거리를 두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직원의 고소장에 의하면 근무 중에 자신에게 성관계를 시도한 Casey를 막으려 했으며, 바로 그러한 한 이유로 해고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소송은 상호 합의로 해결됐지만, Casey는 Texas Commission on Judicial Conduct로부터 공개적인 비난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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