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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의 법인세 인하에 따른 일부 대기업들의 조세 절감액 환원 정책에 Southwest Airlines도 동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화요일, Southwest 항공사가 5만여 명의 직원들에게 일시불로 천 달러씩 현금 보너스를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최근에 이뤄진 연방 세제 개혁으로 인해 세금 절감 혜택을 받은 기업들 중 American Airlines와 AT&T가 이보다 앞서 절감액을 직원에게 돌려 주겠다고 공표했습니다. Gary Kelly Southwest 항공사 최고경영자는 작년 12월, 기업 세율을 35%에서 21%로 감축하는 안을 골자로 통과된 조세 개정법이 당사를 비롯한 광범위한 운송 사업 부문에 의미 있는 기업 소득세 개혁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Southwest는 또, 한 연방 규제 기관 관련 소송에서 세제 개혁법 덕분에 10억 달러의 non-cash credit이, 작년 4분기, 15억 달러로 증액한 것으로 기록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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