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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남부 국경 이민자 관리에 재정 부담 …"연방 정부에 도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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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8-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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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민자 문제로 3년간 120억 달러의 재정 부담이 추가로 발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어제(9일)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민자 문제로 3년간 120억 달러의 재정 부담이 추가로 발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남부 국경에서 몰려드는 이민자 관리에 고심하는 뉴욕시가 막대한 재정 부담을 지게 됐다면서 연방 정부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어제(9일)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민자 문제로 3년간 120억 달러의 재정 부담이 추가로 발생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천억 달러에 달하는 뉴욕시 예산의 10%가 넘는규모입니다. 

 

올해만 해도 뉴욕시의 소방과 보건, 공원 관련 예산을 합친액수보다 이민자에게 들어가는 예산이 많다는 것이 애덤스 시장의 설명입니다. 

 

이민자 급증이 곧바로 재정 부담으로연결된 것은 뉴욕시의 현행법 때문입니다. 

 

뉴욕시에는 주요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난민이 요청할 경우 시가 보호시설을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법률이 존재합니다.

 

현재 뉴욕시 보호시설에 입소한 이민자와 노숙자 등은 10만7천900명에 달하는데, 지난해 1월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중 절반 이상인 5만6천600명은 이민자입니다. 

 

이 때문에 뉴욕시는 센트럴파크와 프로스펙트 파크, 랜들 섬 등지에 망명 신청자들을 수용하기위해 텐트를 세우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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