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kora

• 목록

최근, 법인세 인하 관련 감세법안을 통과시킨 연방 상원의 John Cornyn 원내총무가 해당법 의결 과정에서 협상이 중요한 결정 요인으로 작용했음을 언론을 통해 털어놨습니다.

공화당이 표결 시한에 임박해 1조 5천억 달러의 세금 감세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온갖 노력에 집중하는 가운데, 공화당 상원이 입장을 결정하지 못해 텍사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Cornyn 상원 원내총무의 지혜를 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화당 상원의원들의 감세법 관련 불만을 듣고 원내총무로서 역량을 발휘한 Cornyn 상원의원은 의원들이 최종 표결권을 선뜻 행사하지 않는 것은 협상 요구 의도를 시사하는 전략이라고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아울러, 그렇게 해서 입법이 이뤄지는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감세법과 관련된 Cornyn 상원의원의 장막 뒤 숨은 역할은 원내총무라는 당직 이외에, 그의 막강한 정치적 힘과 Mitch McConnell 상원의장의 제 1 참모로 인식되는 위상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