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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달라스의 한 식당 대연회장에서 ‘달라스 한인회 정기 총회 및 제 35대 달라스 한인회장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250여 명 참석으로 성원이 이뤄진 정기 총회는 국민의례, 2017년 감사 보고, 사업 보고 회계 결산 보고 및 2018년 사업 계획 보고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최승호 수석 부회장은 내빈 소개 순서에서 역대 전직 한인 회장들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34대에 이어 35대 한인회장에 유임한 유석찬 회장은 달라스 한인들의 아낌 없는 성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 회장은 한인 회장의 자리가 혼자 갈 수 있는 자리가 아니며 혼자여서도 안되는 길이니 많은 후원과 관심을 바란다면서, 미 주류 사회에 한인 커뮤니티 위상을 드높일 차세대 지도자를 키우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유석찬 회장

축사를 맡은 달라스 영사출장소 이상수 소장은 “그동안 역대 회장단, 원로들께서 이룩해 놓은 토대 위에 지난 2년간 많은 발전을 이뤄놓은 것에 감사를 드리며,  회장직을 연임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축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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