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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과 2017년에 걸친 지난 두 해 동안의 기록적인 상승세와 달리, 내년 DFW 지역의 주택 시장의 상승세가 온건한 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DFW 주택 시장이 거래율과 가격면에서 급상승세를 보이며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보인 지역 중 한 곳으로 거론되고 유례없는 부동산 붐이 일어난 곳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지역의 내년 부동산 시장은 가격 거품이나 폭락의 조짐이 없는 가운데 약간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작년의 경우, 북텍사스에서는 소유주가 있는 주택 가격이 10%나 올랐으며, 이는 2015년보다 9% 상승한 수치입니다.

이에 비해, 올 11월에 조사된 중형대 주택 거래 가격은 작년보다 5%밖에 오르지 않았고 주택 공급량은 작년 말보다 10%나 증가함에 따라, 대부분의 관련 전문가들이 내년 주택 가격과 거래율이 이전 보다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분석에도 불구하고, 새 일자리를 찾아 매년 DFW로 이동해 오는 8만 명의 이주자들은 해당 지역 주택 시장 상승세가 이전 보다 더 느리게 서서히 식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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