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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에 찬 길고 더딘 연방 기관장 인선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Dallas 소재 연방보호국 EPA Region 6에도 새 수장이 임명됐습니다.

텍사스와 인근 4개 주를 관할하는 해당 기관 장으로 Texas General Land Office의 George P. Bush Commissioner 밑에서 일한 Austin 출신의 Anne Idsal이 지명됐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EPA regional administrator로서 업무를 시작한 Idsal 신임 국장은 새로운 자리를 맡아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히며, 곧 Dallas로 옮길 계획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언론과 가진 지난 화요일 인터뷰에서는 아직 특정 질문에 대한 입장이 준비되지 않았다면서도, 기후 변화에 대한 불확실한 입장과 과도한 규제에 대한 우려, 최우선 과제가 될 Superfund 부지 정화 문제 그리고 주정부와의 협력에 중점을 둘 것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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