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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소방관 음주 운전으로 임신부 여성과 태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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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인 Dallas 소방관이 낸 추돌 사고로 열 여덟 살의 임신부 여성과 이 여성의 배 속에 있던 태아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이른 새벽, Cedar Hill에서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Dallas 소방국의 Horace Shaw라는 소방관이 음주 운전에 의한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사고 신고를 받은 Cedar Hill 경찰과 소방 구조대가 어제 새벽 12시 40분경, 남쪽을 향하던 Mercedes-Benz가 Mazda SUV 차량을 추돌한 현장인 U.S. Highway 67로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UV 차량에 타고 있던 Alyssa Pimentel이라는 여성과 또 다른 동승자는 추돌 당시 충격으로 차 밖으로 튕겨나갔으며, 당시 임신 상태였던 Pimentel이라는 여성은 배 속 태아와 함께 사망하고 동승한 남성은 중상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를 낸 차량을 운전한 Shaw 소방관 등 Mercedes-Benz 탑승자 2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Shaw가 추돌 사고를 내기 전, 술집에서 술을 마신 사실에 근거해 음주 상태에서 과속 운전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Dallas 시 당국이 기소 위기에 놓인 마흔 다섯 살의 Shaw에게 정직 처분을 내리고 내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Shaw는 퇴원하는 대로 Dallas County 교도소에 수감될 것이라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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