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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아들에 운전 맡긴 음주 운전 엄마,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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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텍사스의 한 여성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일곱 살 된 아들에게 운전을 하게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지난 주, Lufkin에서 마흔 한 살의 Carrie Fink이라는 여성이 어린이 동승 음주 운전과 해당 아동을 위험에 처하게 한 혐의로 체포된 뒤, 4천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수감돼 있던 Angelina County 교도소에서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체포 당시, 경찰이 Honda CR-V 한 대가 울타리를 들이 받았다는 신고에 사고 현장으로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체포된 Fink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어린 아들을 무릎에 앉힌 뒤 해당 SUV 차량을 운전하도록 했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돌 사고 전, 패스트푸드 매장 직원도 주차장에서 어린 아이가 Fink의 무릎에 앉아 있는 모습을 봤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ink는 2013년에 아동을 위험에 처하게 한 혐의 인정으로 선고 유예 보호관찰형 2년에 처해진 것을 비롯 이미 텍사스에서 여러 차례 경찰에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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