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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악화에 시달리는 Dallas 기반 Tenet Healthcare가 주 수입원인 Conifer Health Solutions 매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두 달여 전, 대량 해고를 발표한 Tenet Healthcare가 이번에는 비용 절감안을 확대해, 내년 말까지, 비용을 1억 달러 더 추가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총 2억 5천만 달러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는 Tenet은 이에 그치지 않고, Frisco 기반 채무 추심 전문 업체 Conifer Health Solutions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업체는 Tenet의 수익을 책임지는 산하 업체들 중 한 곳으로 작년 말 기준, 고용 인력이 만 5천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150억 달러의 장기 채무를 지고 있는 Tenet이 어제, 이같은 재정 악화 타개책을 발표하며, 자사의 재정 흐름 개선과 성장 가속화 그리고 불필요한 비용 제거를 위해 공격적인 운영 방식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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