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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pe Valdez Dallas County Sheriff가 어제 오전, 민주당 후보로 내년 텍사스 주지사 선거에 나설 것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Valdez Sheriff는 후보 등록을 한 뒤, Austin의 텍사스 민주당 본부에서 주지사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12년간 Dallas County Sheriff 자리를 지켜온 Valdez는 출마 공식 선언에 앞서 Sheriff직을 사임한 것으로 해당 County Sheriff`s Office가 전했습니다.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난 22년 동안, 주지사 자리를 독점해온 공화당의 기세를 꺾기 위해 나선 여러 민주당 거물 후보들 중에서 Valdez 후보가 역대 가장 괄목할 만한 민주당 후보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편, 공화당 내 적수가 없는 Abbott 주지사는 내년 주지사 선거 재출마를 위해 이달 초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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