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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약국 운영업체 CVS가 약 690억 달러에 거대 건강 보험회사 Aetna를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0월말부터 나오기 시작한 CVS의 보험사 인수 소식은 아직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한 관련 소식통에 의해 어제 알려졌습니다.

보험사 Aetna 인수를 통해, CVS의 약국 체인 사업이 더 폭넓은 헬스 케어를 제공하고 주요 고객을 확보 유지하는 방향으로 확장돼 나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VS가 9700개 이상의 약국과 1100개의 사전 예약이 필요 없는 walk-in Clinic 그리고 2200만 명 정도의 피보험자들을 보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처럼 인수 합병이 성사되면, CVS 약국을 찾는 새 고객들이 보다 폭 넓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CVS는 이번에 인수 절차를 진행하면서 Aetna 기업 주를 현금과 주식으로 각 주당 207 달러에 매입할 예정인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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