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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최초로 북텍사스의 한 대학병원에서 자궁 이식에 의한 임신으로 아기가 태어나 전국적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궁 이식을 원하는 여성 10명의 신청을 받아 수년 간 연구를 지속해온 Dallas의 Baylor 대학 병원에서 자궁 없이 태어난 한 여성이 해당 장기를 이식 받아 아기를 낳았습니다.

이번에 Baylor 대학 병원에서 이룬 성과에 앞서, 수 년 전, Sweden의 Mats Brannstrom 박사에 의한 자궁 이식 수술 성공의 결과로 아기가 태어난 최초 사례가 있습니다.

이후, Brannstrom 박사가 자궁 이식 수술을 계속 성공함에 따라, 작년까지, 자궁을 기증 받은 여성들이 출산한 아기가 다섯 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합병증으로 자궁을 적출한 여성의 해당 장기를 기증 받은 Cleveland 자궁 이식 건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총 16건의 자궁 이식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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