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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의 홈리스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을 수용할 쉼터나 저가 주택 지원이 부족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올해, Dallas-Fort Worth의 저소득자를 위한 주택 미공급율이 미국 내 대도시 중에서 네번째로 높은 것으로 National Low Income Housing Coalition의 조사에서 나타났습니다.

Thanksgiving 연휴를 이틀 앞둔 어제, Dallas 다운타운의 North St. Paul Street 인도에서 침낭과 침구가 줄줄이 놓인 장면이 목격되었으며, Corsicana Street의 Bridge Homeless Recovery Shelter 밖과 인근에서도 홈리스들이 놓아둔 짐들이 수십 개는 돼 보였습니다.

이처럼 거처를 찾지 못한 홈리스 수가 늘어나면서 Dallas의 Office of Homeless Solutions가 홈리스들에게 쉼터와 저가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새 지침을 제안했지만, 저가 주택에 대한 높은 수요를 충족할만한 공급량이 준비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etro Dallas Homeless Alliance의 Cindy Crane 회장은 600여 명의 홈리스들이 저가 주택 공급 혜택을 위해 신청 등록했음에도 실제로 그들이 머물 집이 없다는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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