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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텍사스 주지사에게 우편 폭발물을 보낸 혐의로 체포된 텍사스의 여성이 기소됐습니다.

Waller County 출신의 마흔 여섯 살의 여성 용의자 Julia Poff가 Greg Abbott 주지사와 Barack Obama 전 대통령 그리고 사회안전국의 Carolyn Colvin commissioner에게 폭발물 소포를 보낸 것과 관련해 6건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검찰 당국이 밝혔습니다.

사건 당시, Abbott 주지사가 해당 소포를 열어 봤지만 다행히 폭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문제의 우편물로 인해 심각한 화상과 사망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Poff는 현재, 구금된 채 내년 1월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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