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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국경 지대 Big Bend Sector의 Culberson County 일대를 순찰 중이던 연방 국경 순찰대원 2명이 공격을 당해 1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1명은 부상을 입었다고 해당 순찰대와 Ted Cruz 연방 상원의원이 어제 밝혔습니다.

이들 국경 순찰대원들은 Van Horn 지역 근처 10번 고속도로를 순찰하던 중 출동 요청에 응한 뒤 공격을 당했으며, 이후 두 대원 중 한 명인 Rogelio Martinez 대원이 어제 오전 사망했다고 순찰대 당국이 성명을 통해 전했습니다.

피격 직후, 함께 출동에 응한 Martinez의 파트너가 교신을 통해 부상 상황을 설명 하고 도움을 요청했으며, 이에 다른 순찰대원들이 출동해 의료 처치를 한 뒤 두 피해 대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Martinez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국경 순찰대가 두 피해 대원들이 언제 어떻게 공격을 받게 됐는지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로컬과 주, 연방 사법 당국들이 두 피해 순찰 대원을 공격한 용의자 또는 목격자를 찾기 위해 공조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ruz 상원의원은 어제 오후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을 “Big Bend Sector 국경 순찰대원 공격 사건”으로 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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