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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구장 밖에서 국가 연주와 경찰 폭력 거부 시위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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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7-11-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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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Arlington AT&T 풋볼 구장에서 국가가 연주되자 해당 경기장 밖에서 수백 명의 시민들이 국기에 대한 의례를 거부하며 무릎을 꿇는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날, 검은색 옷을 입고 모인 시위대는 무릎을 꿇을 권리와 San Francisco의 전 쿼터백 Colin Kaepernick의 국가 연주 거부 행위의 의미를 지지하며 행진을 벌였습니다.

Next Generation Action Network 창설자 Dominique Alexander 회장은 “이 땅의 사법 기관의 손에 죽어가는 유색인종들에 대한 문제 제기를 위해 시위에 나서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편, 풋볼 경기장 안에서도 경기 시작 전, 은퇴한 NFL 선수 Jason Allen이 참석한 가운데 Friendship West 침례교회 예배가 거행됐으며, Kaepernick과 무릎 꿇기에 동참한 NFL 선수들 그리고 경찰 폭력 희생자들을 위한 기도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초, Arlington에서는 Tavis Crane이라는 스물 세 살 청년이 해당 경찰국 경관의 총에 살해됐지만 대배심 재판부가 가해 경찰에게 무죄를 선고한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 밤의 시위는 이처럼 무고한 시민이 경찰의 총에 목숨을 잃는 것에 대한 항의의 뜻을 밝히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선수들에게 국기에 대한 의례를 강요하는 Cowboys 구단주 Jerry Jones 회장을 겨냥한 것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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