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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 Worth에서 은행 현금 강도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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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 Worth 서남부의 한 은행이 현금을 강탈당한 가운데, 경찰이 강도 행각 후 도주한 용의자의 행방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30분경, 한 남성이 Bryant Road의 BBVA Compass 은행으로 들어간 뒤, 은행 창구 직원에게 Tom Lawson 이라는 이름과 함께 총을 가지고 있으니 조용히 만 달러의 현금을 내놓으라는 내용의 쪽지를 건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창구 직원은 은행강도를 추적할 수 있는 bait bills와 훔친 돈을 못쓰게 만드는 염료팩을 현금과 함께 강도 용의자에게 주었으며, 이후 강도 용의자는 은행을 나가 북쪽 방향으로 도주했습니다.
해당 용의자는 키 6피트, 몸무게 180파운드 내외의 신체 조건을 가진 백인 남성이며, 강도 행각 당시, 빨간색 야구 모자와 선글라스, 검정색 후드 셔츠 그리고 청바지와 갈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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