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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퇴출당한 흑인 여성 시민 운동가, 조종사 공개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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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en`s March on Washington 행사 조직에 참여한 바 있는 흑인 여성 시민운동가가 American 항공편에서 쫓겨난 일과 관련해 인종 차별을 이유로 해당 항공편 조종사를 공개 비난했습니다.
Tamika Mallory라는 여성은 SNS에 좌석 배정 문제를 놓고 해당 항공사 직원과 갈등을 벌인 후에 탄 American 항공편에서 조종사에 의해 퇴출당했다고 밝혔습니다.
Mallory 씨는 SNS에 “조종사가 자신이 퇴출되도록 권한을 행사한 이유는 거만한 흑인 여자 정도로 여긴 나에 대해 그저 백인 남성의 힘을 과시하기 위한 것일 뿐이었다”고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American 항공사는 곧 바로, 가운데 좌석을 복도쪽 좌석으로 바꾸려 한 Mallory 씨의 요구에 적절히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했지만, Mallory 씨가 지적한 조종사의 인종차별 문제는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Ross Feinstein American 대변인이 “당사는 어떤 종류의 차별도 용납하지 않는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좌석 위치를 변경한 뒤 탑승권이 거부된 문제에 대한 Mallory 씨의 항의에 대해서는 변경된 복도쪽 좌석은 이미 발권이 된 것으로 좌석 배정에 착오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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