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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wboys 선수 협박 구단주 비판한 Dallas 원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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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꿇어 국가 연주 거부 의사를 표시한 Dallas Cowboys 선수들을 경기 출전 금지 카드로 협박한 해당 구단주 Jerry Jones 회장에게 Dallas의 원로 기독교 지도자가 “노예제도 시절 정치”로 회귀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날카롭게 비판했습니다.
어제, Dallas의 대형 흑인 교회라 할 수 있는 Friendship-West 침례교회의 Frederick D. Haynes III 원로 목사가 Jones 구단주에게 경찰 폭력성에 항의하는 흑인 운동선수들을 압박하기 위해 “노예제도 시절 정치” 수법을 쓰고 있다고 쓴 소리를 쏟아냈습니다.
Haynes 목사는 “흑인 선수들의 경기력 응원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Jones 회장이 지역사회에 의해 부도덕으로 물드는 경기장을 방치하고 있다”고 Dallas 경찰국 기자회견에서 비판했습니다.
이날, Haynes 목사는 시민단체 Next Generation Action Network 회장과 전 Dallas ISD 관계자 등과 함께 자신의 메시지가 곡해되는 것을 우려해 “우리는 Dallas 경찰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알리기로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Haynes 목사와 시민 운동가들의 Jones 구단주에 대한 비판은 지난 주, Dallas의 유명 흑인 정치인들 중 한 사람인 John Wiley Price Dallas County Commissioner의 날카로운 지적을 상기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rice Commissioner는 언론 인터뷰에서, Cowboys 선수들의 국가 연주 의례 거부 표현은 이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유색 인종에 대한 부당한 대우를 인식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행위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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