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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대학 성폭행 피해 신고 증가…좋은 신호로 여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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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전역의 대학 캠퍼스 성폭행 피해자들의 신고율이 이전보다 증가했다는 새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주요 대학들이 이러한 신고 증가세를 좋은 신호로 여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T Arlington에선 최근에 수백만 명의 국내 성폭행 피해자들을 상징하는 “silhouettes”로 알려진 나무상이 무더기로 등장하고 성폭행 피해자들의 힘의 메시지를 새긴 티셔츠들이 학생회관에 걸리는 등 성폭행 피해 신고자들을 지지하는 분위기가 뚜렷해졌습니다.
성폭행 피해에 대한 인식의 각성을 보여 주는 이 같은 행동들이 이어지는 것이 UTA 당국이 바라는 바일 뿐만 아니라 성폭행 피해 신고 증가를 좋은 신호로 보는 이유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견해에 동조하는 학생회 부회장 Heather Snow는 “성폭행 신고수 증가 데이터를 통해, 피해자들이 성폭행을 당한 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음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성폭행 피해 인식의 변화가 이제 시작임을 시사하듯, 통계적으로, 여대생 4명 중 1명이 성폭행을 경험하며 여전히 많은 피해자들이 신고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now는 이러한 현실과 관련해, “우리가 그들을 돕기 위해 가까이 있다는 것과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도울 수 있는 자원도 갖추고 있음을 대학생 성폭행 피해자들이 알아줬으면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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