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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발생한 Texas Tech 대학 남학생의 경찰 피격 사건에 대한 책임을 캠퍼스 캐리법에 전가하는 Twitter 글을 올린 텍사스 민주당이 경솔한 행동임을 인정하며 사과했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 해당 총격 사건 소식이 알려지면서, Texas Democrats가 “대학 캠퍼스의 비공개 총기 허용은 아둔하고 위험한 결정이었다”는 글을 Twitter에 올렸습니다.

해당 글은 작년에 대학 강의실과 캠퍼스 건물에서 총기를 보이지 않게 소지하도록 허용한 법을 이번 경찰 피격 사건의 원인으로 지목한 것입니다.

그러나 일각에서, 캠퍼스 캐리법이 21세 이상 성인의 비공개 총기 소지를 허용하고 있다는 것과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19세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텍사스 민주당의 지적을 반박했습니다.

텍사스 민주당 고위 관계자는 어제 성명을 통해, “우리 당의 부적절하고 성급한 Twitter 글에 대해 사과 드린다”고 밝히며, 문제의 글을 삭제한 사실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Texas Tech 대학 재학생 Hollis Daniels는 마약 소지 혐의로 수감돼 있던 중 Floyd East Jr. 경관을 총으로 쏴 숨지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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