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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시가 있는 미술대회"와 한글날 기념 백일장이 열렸다

2017년10월 7-8일 2일 동안 남서부 한국학교 협의회(회장 임지현)와 달라스 포트워스 협의회(회장 길병도)가 주최하는 한글날을 기념해서 한글 백일장과 시가 있는 미술대회가 달라스-포트워스와 러벅 지역의 각 한글학교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시가 있는 미술대회"는 매년 실시되었던 미술대회의 방식을 바꾸어 유치부부터 12학년까지 초등부와 중고등부에 각각 4편의 동시와 시가 주제로  제시되어 시의 주제에 맞은 그림을 그리는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1600여 명의 학생들이 미술대회에 참가를 했고, 남서부지역 백일장에는 텍사스, 오클라호마, 루이지애나, 알칸사, 테네시 등의 한글학교 학생들이 참가해서 추석, 여름방학, 겨울방학, 가족 등의 주제로 그동안 갈고 닦았던 한글 실력을 발휘했다.

2017년 시가 있는 미술대회와 남서부 백일장은 전문가들의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학교와 언론에 수상자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다.

*기사, 사진 제공: 달라스 포트워스 한국학교 협의회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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