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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십대 소녀들 성폭행한 남성,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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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텍사스의 한 남성이 2000년대 후반에 저지른 다수의 아동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이 남성이 해당 시기 동안 200명에 이르는 십대 소녀들을 위탁 양육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큰 우려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과 관련해, Randy Brown Medina County Sheriff는 피해자가 더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문제가 아니라 실질적 피해자가 몇 명인지가 관건이라고 San Antonio 지역 언론에 밝혔습니다.
올해 쉰 여덟 살의 Miguel Briseno는 지난 수요일 오전, Bexar County와 Medina County의 각 Sheriff`s office와 Texas Rangers가 벌인 연합 단속 작전의 일환으로 San Antonio 서남쪽 35마일 거리의 Devine에서 체포됐습니다.
Briseno는 위탁 양육 자격이 인정된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한 번에 최대 12명 정도를 맡은 경우를 포함해, 총 180여명의 십대 소녀들과 함께 지낸 것으로 Medina County Sheriff`s Office가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십대 소녀들에 대한 Briseno의 성폭행은 주택과 차고, 밴 차량 그리고 Bexar County 마켓에서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Briseno는 Bexar County에서 저지른 성폭행 3건과 Medina County에서 벌인 성폭행 2건에 대한 혐의로 기소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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