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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 Vegas 총기 참사 사건 여파로 해당 시 항공 여행 계획을 변경하기를 원하는 승객들을 위해 일부 항공사들이 항공권 변경 수수료 면제 조치에 나섰습니다.

지난 일요일 발생한 해당 사건 후, 많은 사람들이 예정된 Las Vegas 여행에 대한 우려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털어놨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행 계획을 일정대로 진행하겠지만 총기 사건 이전과 같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Jeff Platt이라는 Dallas 남성은 매년 대학 친구들과 함께 Las Vegas로 여행을 다녀왔지만,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이번 총기 사건에 크게 상심한 나머지 휴가를 계획하는 것이 용납되지 않으며 시기적으로도 맞지 않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여행 자제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Southwest 항공사와 American Airlines, Delta 항공 등 8개 항공사들이 이번 주로 예정된 항공권 일정 변경을 원하는 승객들에게 변경 수수료 무료 혜택을 주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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