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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 감염 70대 여성 사망…Harvey 피해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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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에 거주하는 한 70대의 여성이 허리케인 Harvey로 홍수 피해를 입은 자택에서 살을 파먹는 박테리아에 감염돼 사망했습니다.
Houston 북부 교외 지역인 Kingwood에 거주하는 일흔 일곱 살의 Nancy Reed 씨가 지난 15일 괴사성 근막염으로 사망했다고 Houston Chronicle이 보도했습니다.
Harris County 과학수사연구소에 의하면, 박테리아에 감염된 Reed 씨의 피부 상태가 심각해지면서 팔에 난 외상과 관련해 합병증이 발생한 것으로 진단됐습니다.
미망인 커뮤니티 소속 자원봉사자인 Reed 씨가 허리케인 사망 피해자로 추가되면서 Harris County의 Harvey 사망 피해자는 36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최소 1명의 구조원이 허리케인 Harvey 구조를 위해 나섰다가 Reed 씨와 동일한 감염 증상을 겪은 뒤 무사히 살아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직 소방관이자 응급구조원이었던 J.R. Arkins 씨가 그 주인공으로, Missouri City 교외 지역에서 홍수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돕던 중 곤충에 물려 박테리아 감염 증상을 한 바탕 치른 뒤 살아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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