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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청년 폭행 사건으로 홈리스 거주 대책 요구 거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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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7-09-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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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다운타운에서 여성 2명에게 자상을 입혀 체포된 홈리스 청년 폭행 사건 이후, 해당 시에서 홈리스 거주지 마련에 대한 요구가 다시 강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여성 폭행 혐의로 체포된 스물 두 살의 Brandon Holbert 4건의 마약 관련 혐의까지 더해져 현재 교도소에 수감돼 있습니다.

Holbert 사건을 계기로 홈리스 거주지 마련 문제가 이슈화되자 Dallas 시 당국은 홈리스들과 개별 접촉할 수 있는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 관계자는 또, “걸인이나 대낮에 거리를 배회하는 이들과 홈리스를 구분해 관리할 수 있도록 구제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최근 홈리스 관련 조사에 의하면, 현재 Dallas 시에는 홈리스들이 2700명이며, 이들 중 900명은 보호소에서도 기거하지 못한 채, 잠깐 형성됐다 철거되곤 하는 텐트 시티에서 쉴 곳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텐트 시티는 몇 주 혹은 몇 개월간 성행하다 철거되기를 반복하는 임시 거주 촌으로, 강제 해산되면 그곳에 있던 홈리스들은 다운타운이나 인근 주택가로 내몰리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시 당국은 이처럼 여기저기 떠돌 수 밖에 없는 홈리스들에 대한 관리 목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의 영구 주택 소유를 가로 막는 장애물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장애물이란 물리적 요인만이 아니라 홈리스의 14%가 해당되는 요인들로써 정신 건강 문제와 K2 같은 마약 중독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 관계 당국은 홈리스 주거 대책 성공 사례를 보인 Seattle San Francisco, San Antonio 등을 방문해 방안을 모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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