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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rant County서 아동유괴 미수 발생…안전 유의 당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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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rant County 동북 지역에서 이번 주에 2건의 아동 유괴 미수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두 사건 모두 관련 아동들이 유괴범들로부터 용케 도망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괴 미수 사건이 발생한 해당 지역 경찰들은 자녀들에게 등/하교길 등 안전에 유의하도록 당부할 것을 부모들에게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 오후, Grapevine의 한 주택가에서 열 살의 한 초등학교 남학생이 자신에게 접근한 낯선 사람으로부터 도망쳐 무사히 귀가했으며, 다음 날 오후 Hurst에서는 아홉 살의 초등학교 여학생이 역시 낯선 한 남성을 피해 도망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두 학생 모두 하교 후 집에 가던 길에 낯선 이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수사에 나선 경찰들은 Grapevine의 피해 소년이 용의자나 용의 차량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하지 못한 관계로 두 사건을 연결 지을만한 증거나 정황들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럼에도 두 지역 경찰이 해당 사건들을 수사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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