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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소매 체인 Target이 어린이 안전사고를 이유로 옷 서랍장 18만 개에 대한 리콜을 단행했습니다.

미네소타에 본사를 둔 Target은 어제, 자체 브랜드인 Room Essentials 4단 옷 서랍장이 앞으로 기울어 쓰러지거나 무너졌다는 보고가 12건 이상 접수돼 리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된 Target의 담당자는 "서랍장이 쓰러지면서 만 3세 어린이 2명이 사고를 당했으나, 큰 부상 보고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해당 제품이 어린이들에게 사망 또는 부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미 전역의 Target 매장에서 전액 환불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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