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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와 인력 부족으로 연기됐던 Dallas의 남부 연합 동상 철거 작업이 해당 동상이 있는 Lee Park에 크레인 등 장비가 도착하면서 재개됐습니다.

어제 오후, 동상 철거에 동원될 크레인과 불도저 트럭을 경찰이 35번 E. 주간고속도로와 Woodall Rodgers Freeway 그리고 Lemmon Avenue를 지나 목적지인 Lee Park까지 호위했습니다.

일부 경찰들은 교통 혼란을 막기 위해 해당 장비들이 지나는 도로의 진출입 경사로를 통제하는 수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일요일 밤, 해당 동상 철거를 위해 Houston에서 오던 크레인 장비 트럭이 치명적인 추돌 사고에 연루된 불미한 일이 발생한 가운데, Dallas 경찰들이 남부 연합 동상 철거 완료 시까지 해당 공원에 배치돼 만일의 경우를 대비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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