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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오후 3시 30분, Carrollton에 위치한 웨슬리 교회에서 남서부 한국 학교 협의회 주최, DFW 협의회 주관의 'DFW 지역 교사 연수회 및 사은회'가 열렸습니다.

약 100여 명 정도 모인 이날 행사는 DFW인근 지역 한국학교 교사들이 참석 했으며, 장기 근속 교사 시상식과 한국 학교 교사 연수 세미나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열정과 전문성을 아우르는 한국어 교육' 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재미 한국 학교 협의회 이승민 총회장은 “한글 학교 교사의 역할은 단순히 한글과 한국의 문화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라고 강조하면서, “한인 2세들이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뿌리가 어디인지 알 수 있도록 가르쳐서 아이들이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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