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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떠난 자리에 깊어가는 시름, 원상 복구는 기약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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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Harvey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Houston 시에 비는 그쳤지만 이재민들이 삶의 터전을 되찾고 도시가 다시 온전하게 제 기능을 갖추기까지는 매우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8월 29일 이후, Houston 지역에 더 이상 비는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Houston 내 많은 지역과 Houston을 가로지르는 Brazos 강 일대는 홍수 경보가 내려져 있고 물에 잠기어 있습니다.
빠지지 못하고 고여 있는 물들은 Houston의 더운 날씨로 인하여 썩으며 악취를 내고 있는 가운데, 만조 시 역류되는 하수물들로 수질 오염은 더욱 심각해 지며 수인성 질병을 막기 위한 위생상태에도 비상이 걸리고 있습니다.
작년 4월 17일에 내렸던 폭우로 잠겼던 6번 고속도로는 다시 개통이 되는데 4주가 걸렸었고, 이 지역을 차지했던 물은 올 여름까지도 남아 있었습니다.
작년의 경우를 볼 때 이번 홍수로 침수된 지역에서 물이 빠지는 것은, 두 달이 걸릴지 세달이 걸릴지 아무 기약이 없는 상태여서 Dallas 한인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만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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