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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강타 Houston 저임금 노동자들, 임금 불안까지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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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Harvey 피해는 집과 상업용 건물, 기반 시설 파괴에 이어 겨우 일상으로 돌아온 소시민들의 생활 경제에도 심각한 걱정거리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Houston에서 나고 자란 올해 스물 여섯 살의 Samantha Castro 씨는 치과에서 일하며 받는 적은 임금으로 세 자녀를 키워 왔으며, 현재는 넷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에서 이번 태풍을 겪었습니다.
허리케인 Harvey가 강타한 지 열흘이 넘어가며 Harvey의 여파가 잦아들고 있다지만, Castro 씨는 태풍이 도심을 휩쓸던 기간 동안의 임금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하며 여전히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고용 복지 혜택없이 시급 18달러의 임금으로 가족을 부양해온 Castro 씨가 근무지 업주에게 태풍 기간 포함 임금 지급에 대해 얘기를 해봤지만 영업 재개를 언제 할 수 있을지 모르며 임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텍사스의 대규모 업체들이 태풍으로 영업이 중단된 기간에 대한 임금 지급을 약속하고 있지만, 임금 지급 의지가 없거나 지급할 여력이 없는 사업장의 Castro 씨 같은 노동자들이 구조 신청을 할 것에 대비해 주 정부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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