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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수당 청구건수, 허리케인 이후 6만 여 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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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Harvey의 영향으로 지난주 미국내에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6만 2천 건 늘어난 29만 8천 건을 기록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24만 천 건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지난 2년 동안 최고 수준입니다.
허리케인 Harvey의 충격으로 일시적으로 기업활동이 위축됐던 텍사스 주에서만 5만 건 이상 실업수당 청구가 급증했습니다.
이는 종전의 다섯 배 이상 급증한 수치입니다.
변동성이 적은 4주간 평균 실 업수당 청구 건수도 25만 250건으로 확대했습니다.
다만 주간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노동시장 안정을 나타내는 기준선 30만 건을 하회한 것은 131주 연속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1970년 이래 47년 사이에 최장 기간입니다.
일부 경제학자는 “Harvey가 강타한 텍사스 지역은 현재 정부 지원을 요청한 상황”이라며 “피해규모가 확대돼 고용지표가 큰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전망했습니다.
실업수당 청구의 경우 해고 직후 바로 이뤄지는 경향이 커 국내 고용 경기 현황을 가장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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