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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코리안 페스티벌 2차 준비 모임이 어제 오후 5시, 30 여명의 한인회 임원들과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 기원” 입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이를 올해의 테마로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에는 무형문화재급 한국 전통 무용수들이 대거 참여해 지금까지 달라스에서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주 공연 팀으로 락밴드 ‘크라잉넛’과 ‘나훈이’라는 이름의 트로트 가수가 섭외됐습니다.

한인회 최승호 수석부회장은 ‘코리안 페스티벌’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많은 자원봉사자들을 확보하느냐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이를 위해 팀장급 자원봉사자들을 먼저 확보해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을 받은 팀장급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당일 다른 자원봉사자들을 리드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2017 코리안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8일 토요일 Carrollton H마트 몰 아시안 플라자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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