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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대피 생활에 혼란 가중되는 Houston 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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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Harvey로 인한 강물의 범람과 물 폭탄처럼 쏟아지는 비를 피해 George R. Brown 컨벤션 센터로 대피하는 Houston 이재민들이 늘면서 이들의 대피 생활도 더욱 힘들고 무질서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틀 전 월요일 밤, 버스와 트럭에 가득 탄 이재민들이 해당 컨벤션 센터 대피소에 도착했으며, 최대 수용 인원 5000명을 이미 초과한 해당 대피소는 시간이 갈수록 큰 소리가 난무하며 더욱 혼란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들은 대피소 입구를 지키면서, 약물 복용으로 의식이 없는 2명의 남성이 회복할 때까지 돌보는 등 대피소 이재민들의 안위와 편의를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현재 멕시코 걸프 해안을 느리게 통과하고 있는, 허리케인 역대급 등급인 4등급 세력으로 텍사스 남부 해안을 강타한 Harvey가 열대성 폭풍으로 잦아든 뒤 사흘이 넘어가면서 대피소에선 더더욱 많은 갈등이 분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호 음식이 고루 배당되지 않는 것이나 맨바닥 잠자리에 대한 불편 또는 보호 지원을 위해 배치된 경찰의 관심에 대한 불편함 같은 불만들이 이재민들 사이에 팽배해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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