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연방 법정에서 기각된 텍사스 새 유권자 ID법
페이지 정보
본문
연방법원이 23일 그 동안 텍사스 주 공화당 의원들이 발의했던 '유권자 ID법'을 또 기각했습니다.
연방 순회재판소의 Nelva Gonzales Ramos U.S. District 판사는 올 해 초 공화당의 발의하고 공화당 소속 Greg Abbot 주지사가 서명한 원안보다 다소 완화된 이 법의 수정안을 또 기각했습니다.
텍사스 주는 같은 판사가 이 법의 첫 번 법안이 소수자에 대한 "투표세(tax poll)" 나 같다며 기각한 뒤, 이의 수정안을 다시 제출했었습니다.
Ken Paxton 검찰 총장은 이 번 판결에 대해 "말도 안되는 판결"이라고 반발하며 항소 법정에서 이에 대한 무효 판결을 내려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텍사스 주의 유권자 ID법은 명목상으로는 투표시 면허증이나 신분증 제시를 해야만 투표할 수 있게 함으로써 투표 과정에 부정이 개입되지 않게 한다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신분증이 없는 인종적 소수자들과 가난한 사람들이 선거를 못하게 하는 꼼수라는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텍사스 유권자 ID법 기각에 항소 밝혀
- 17.08.25
-
- 다음글
- 반대 부딪친 남부 연합 기념비 이전 태스크 포스팀 구성
- 17.08.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