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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 Rangers 구단이 Arlington에 건설되고 있는 새 구장의 이름을 Globe Life Field로 정했다고 어제 발표했습니다.

구 Globe Life Park 옆에 11억 달러의 비용을 들여 짓고 있는 새 구장은 개폐식 지붕과 에어컨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어서 텍사스의 뜨거운 7, 8월 여름 동안 야구 팬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 구장은 2020년 야구 시즌에 맞춰 개장될 예정이며, Rangers 구단과 Globe Life의 파트너쉽은 2048년까지 확대됩니다.

이와 관련해, Ray Davis 구단 공동 회장은 “지난 4년간 훌륭한 파트너였던 Globe Life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히며, “새 구장의 명명권 파트너로서 헌신과 지역사회 청년들을 위해 앞장서는 노력에 감사 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Globe Life Texas Rangers Baseball and Softball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5년간 여러 청년 단체에 42만 달러에 이르는 보조금이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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