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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Prairie의 폭탄 위협 은행 강도 남성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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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Prairie에서 폭탄 소지를 주장하며 은행 강도 행각을 벌인 중년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어제 쉰 아홉 살의 William Waters라는 남성이 East Main Street의 Chase Bank에서 은행 강도 행각을 벌였습니다.
오전 9시 30분경, 해당 은행으로 걸어 들어 간 Waters가 창구 직원에게 돈을 요구하는 내용과 창문 아래 선반에 폭탄이 든 패키지를 놓아 두었다는 경고가 적힌 쪽지를 건넨 것으로 경찰이 밝혔습니다.
창구 직원으로부터 아직 밝혀지지 않은 액수의 현금을 받아 든 뒤에는 폭탄이 들어 있다는 패키지를 그대로 두고 은행 건물을 빠져 나가 트럭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Waters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은행에 도착한 후 다시 돌아와 자수했으며, 훔친 은행 돈은 트럭에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오 무렵, 로봇과 폭탄 탐지견을 동원해 문제의 패키지를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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