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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기반 오일 개스회사 Caelus Energy의 Alaska 유정에서 발생한 오일 누수 규모가 최근, 대량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해당 기업이 적극적인 청소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Caelus Energy가 작년에 발견한 최소 60억 배럴의 오일이 묻혀있는 Alaska 북부 유전 지대의 한 유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초 문제가 감지된 지난 6월 중순의 누수량 5갤런과는 비교가 안 되는 7천 갤런이 넘는 오일 누수량이 Alaska 당국에 의해 확인됨에 따라, 해당 기업이 토양 오염을 막기 위해 자갈 패드를 설치하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기업의 대처를 감독하는 Alaska 환경보호국 관계자는 누수 오일 대부분이 자갈 패드로 제거됐지만 3갤런의 오일이 툰드라 지대로 번져 나갔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도 누수 오일에 대한 청소 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Caelus Energy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Alaska 주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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