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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금요일 저녁, Arlington Globe Life Park에서는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과 달라스 한인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한국 문화 유산의 밤’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7 텍사스 레인저스 ‘한국인의 날’ 행사는 한국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한국인의 날’ 행사에 열띤 관심과 호응으로 행사장을 찾은 한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전통공연 전문 예술단체 광개토 사물놀이의 역동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상모돌리기와 사물놀이 등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고, 100명에 달하는 태권도 시범단도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오후 5시에는 추신수 선수 사인회가 진행되었고, 팝페라 가수 이사벨은 도령한복을 입고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불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날 야구장에는 10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천오백 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했으며 DKnet Radio에서는 실시간으로 현장을 생중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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