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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주 북부 연방검사장에 한인 변호사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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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주 북부지역 연방검찰청 검사장에 한인 박병진 변호사가 지명됐습니다.
박 변호사는 연방상원의 인준 절차를 통과하면 조지아 주 북부 46개 카운티를 관할하는 연방검찰청의 수장으로 부임하게 됩니다.
오늘, 애틀랜타 현지 한인매체 뉴스 앤 포스트에 따르면 박 변호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명으로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박 변호사를 조지아 북부지역 연방검사장으로, 찰스 필러 변호사를 조지아 중부지역 연방검사장으로 각각 지명했습니다.
박 변호사가 맡게 된 조지아 북부지역은 애틀랜타 메트로 일대를 포함합니다.
한인 1.5세로 일리노이대 법학대학원을 졸업한 박 변호사는 20년 가까이 검사와 소송 담당 변호사로 활약했습니다.
조지아 주 정가에서는 박 변호사가 조지아 주 법무장관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고 뉴스앤포스트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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