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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이주민 트럭 인신매매 사망 사건에서 살아 남은 생존자들이 인신매매 트럭 운전사와 같은 시설에 구금돼 있어 옹호 단체들이 이들의 정신적 충격의 악화를 염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생존자측 변호인 Michael McCrum 씨는 몇 몇 생존자의 경우는 인신매매 혐의로 사형에 처해질 수도 있는 트럭 운전사 James Bradley Jr.와 같은 감방에 잠시 구금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달 23일, 텍사스 국경에서 30명의 불법 이주민들이 고온의 대형 트럭에 실려 San Antonio로 인신매매 됐으며, 이중 10명이 사망했습니다.

San Antonio 연방 당국은 실질적인 목격자로서 18명의 생존자들을 구금했지만 이들의 구금 장소를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법률단체 RAICES 관계자 Amy Fischer는 해당 단체가 생존자들의 심신 치료에 대해 큰 우려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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