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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보건국이 종종 수입 식품과도 연관이 있는 식품 매개 질병 감염자가 텍사스에서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원포자충증이라는 Cyclosporiasis 감염 사례가 지난 달 68건이나 보고됐으며, 관계 당국은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에 검증 노력을 기울일 것과 추가 발생 사례를 보고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식품 매개 질병이 250종이 넘게 존재하는 가운데, 원포자충증은 가장 흔한 감염병으로 보건 기관의 정밀 추적을 받고 있습니다.

이 감염병은 원포자충이라는 Cyclospora에 감염된 사람의 배설물에 물이나 식품이 오염되면서 확산되는 질병으로 설사와 경련, 피로, 구토 같은 증상을 동반합니다.

주 보건국은 식품을 철저히 씻어 먹을 것과 특히, Cyclospora는 씻는 방법만으로 해결이 안되므로 해당 기생충의 감염이 우려되는 식품은 반드시 조리해 먹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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