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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 근속 항공기 정비사가 전하는 감동…기네스북에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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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Airlines의 한 직원이 세계 최장의 항공기 정비사로서 노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잍터를 지키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는 동시에 큰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귀감의 주인공인 올해 아흔 한 살의 Azriel Al Blackman 씨는 75년간 항공기 정비사로 근무한 경력을 인정 받아 기네스북에도 오르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 American 항공사는 Blackman 씨의 위업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 그의 성실한 근속의 의미를 기렸으며 경의의 표시로 해당 항공사의 Boeing 777 한 대를 Blackman 씨에게 헌정했습니다.
1942년 American Export Airlines 입사를 시작으로 항공기 정비업을 지속해 온 Blackman 씨는 여전히 오전 5시면 어김없이 JFK 국제공항으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Blackman 씨는 1940년대부터 현재 최신 기종인 Boeing 777까지 American 항공사가 도입한 거의 모든 항공 기종을 정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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