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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처음으로 Dallas County에서 West Nile virus 사망자가 발생해 모기에 노출되지 않게 각별히 신경 쓰도록 보건 당국이 북텍사스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해당 County 보건복지국은 이번 사망자 발생으로 West Nile virus 감염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DEET 성분 함유 모기 퇴치제가 최선의 예방책으로 알려져 있을 뿐, West Nile 예방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 West Nile virus 감염으로 숨진 환자는 zip code 75248 지역에 거주하는 지병이 있던 시니어로서, West Nile virus의 신경 침투에 의한 질병으로 사망했습니다.

West Nile virus에 감염된 조류를 문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해당 virus의 대인 감염 사례는 올 들어 현재까지 3건에 불과하지만 그 위험성은 매우 심각하다고 Zach Thompson County 보건국장이 밝혔습니다.

주로, 합병증을 동반하는 West Nile virus는 고열과 두통, 근육통 증상을 보이는 독감 증세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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