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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특별회기 시작…화장실법 논의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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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주 의회 특별 회기가 시작되는 가운데, 지난 5월에 끝난 정기 회기에서 뜨거운 쟁점이 된 화장실법 Senate Bill 6가 특별 회기에서 다시 주목 받으며 다뤄질 예정입니다.
주 의회 의원들은 성소수자들에게 출생 성별에 맞는 공공화장실 사용을 요구하는 해당 법에 대해, 성소수자를 차별하는 법이 아니라 오히려 모든 텍사스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며 사생활 보호를 보장하는 법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장실법에 대한 주 의원들의 이러한 인식에 성소수자나 성소수자 자녀를 둔 부모들의 우려와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일곱 살 난 트렌스젠더 딸을 키우고 있는 Dallas의 Gonzales 부부는 화장실법을 노골적인 차별법이라고 언급하며 성소수자 아이들은 학교에서 차별화되면서 따돌림을 비롯 우울과 자살을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들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크게 우려했습니다.
딸 Libby가 학교 여자화장실 사용과 관련해 이제껏 어떤 불편을 끼치지도 받지도 않았다고 강조한 이들 부부는 화장실법 논의가 다시 재개됨에 따라 해당 법을 더욱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화장실법 옹호자인 Dan Patrick 부주지사는 특별 회기가 공표되었을 때, 화장실 사용과 관련한 여성의 사생활 보장을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Fox 4에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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