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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카운티의소도시인 고들리 서쪽 들판에서 대형 화재가 어제(6일) 발생했습니다. 

화재 진압은 오늘까지지 계속됐으며 이미 1천 에이커 규모의 산불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김영도 기잡니다. 

<기자>

DFW 북서부에 위치한 존슨 카운티에서 더블 백 파이어(Double Back Fire)로 명명된 대형화재가 어제(6일) 발생했습니다.

이에 카운티 소방국 및 고들리사 소방대원들이 어제부터 화재에 대응중입니다.

소방 대원들은화재로 1100에이커가 불탔지만 어느 정도 진압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화재가 약 25% 진압됐다고 전했습니다. 7일 기준 CR 1233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대피가 이루어졌으며, 소방용 항공기가 지상의 소방대원들을 지원했습니다.

텍사스 A&M 삼림청의 톰 할란(Tom Harlan)은 "열,가뭄 및 강풍 등으로 인해 불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7일 기준 이번 화재로 인해 주택 10여채가 피해를 입은 가운데 불길은 아직 완전히 잡히지 않은채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영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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