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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재선에 '바이드노믹스' 내세운다…경제에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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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8-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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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도전하는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규모 부양책 '바이드노믹스'를 치적으로 내세우는 가운데, 해당 정책이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두고 의견이 갈다.
재선에 도전하는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규모 부양책 '바이드노믹스'를 치적으로 내세우는 가운데, 해당 정책이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두고 의견이 갈다.

재선에 도전하는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규모 부양책 '바이드노믹스'를 치적으로 내세우는 가운데, 해당 정책이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두고 의견이 갈립니다.

 

김영도 기자입니다. 

 

<기자>

1조 달러 넘는 규모의 바이드노믹스로 인해 인플레이션 대응 과정에서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렸던 경제가 침체를 피하고 연착륙할 수있을지, 혹은 또다시 인플레이션을 자극할지 등 정책의 시의적절성을 둘러싸고 이견이 있다는 것입니다 .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상의 지구온난화 대응 관련 보조금·세제 혜택 규모가 향후10년간 1조2천억 달러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는 지난해 8월 법안 통과 당시 의회예산국의 추정액 3천910억 달러를 뛰어넘는 것입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수석이코노미스트인 마크 잔디(Mark Zandi)는 바이드노믹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신용 긴축 여파가 경제에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상황에서 부양책이 충격 상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봤습니다. 

 

반면 연준이 성장률 둔화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낮추려 하는 상황에서, 바이드노믹스가 연준의 의도와 다르게 작용하고 내년에 기준금리가 추가인상될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르네상스 매크로리서치의 닐 두타(NeilDutta) 이코노미스트는 견조한 미국의 경제·노동시장 상황으로 이미 기준금리 인상 효과가 줄어들고 있다면서"지금의 강한 성장세가 향후 인플레이션을 불 지필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김영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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